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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12월의 미술관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 관람 후기/ 올해의 작가상 2023 전시 관람 후기/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가게

by 차룩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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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12월의 미술관 방문 후기 링크 ↓ 

https://aaa.rocuri.com/10

 

2탄) 12월의 미술관 방문 후기 링크 ↓

https://aaa.rocuri.com/11 

 

 

올해의 작가상은 2012년부터 시작된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요 연례 전시라고 한다.

 

이는 동시대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수상제도이다!

 

이번 올해의 작가상 2023에 선정된 작가는

권병준, 갈라 포라스-김, 이강승, 정소정 4명이다.

 

올해의 작가상 2023 전시는

지하1층 2~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기간은 2023년 10월 20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먼저 갈라 포라스- 김 전시.

 

 

알 수 없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들이 가고자 하는 곳은 어디였을까.

 

 

마스타바를 검색해 보니 고대 이집트의 무덤 형식이란다.

조명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아래쪽에서 광이 난다.

 

 

내가 눈을 감으면 저렇게 보이는데..

 

 

곰팡이가 전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우리가 터부시하는 것에게도 가치를 부여해보자.

 

 

 

기억은 언제나 조작된다.

 

 

장기들이 전시되었다.

그 안에는 페트병도 보였다.

 

 

인생은 작별의 연속이다.

 

 

알 수 없는 문장들이 적힌 소설.

왜 이러한 소설이 어색해진걸까.

 

 

 

의도치 않게 마주한 풍경은 참 아름답다.

 

 

예외적인 현상들이 모여 작품이 된다.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에피필름.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음악이 너무나도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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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에피필름인건가.

 

 

물리적인 이주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는 삶의 태도.

자발적인..

 

 

그 옆에는 새로운 세계로 통할 것만 같은 계단이 있었다.

 

 

 

이강승 작가는

퀴어 역사와 미술사가 교차되는 지점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하비를 통해 전승되고 있다.

 

 

관련 논문 제목이나 기사, 책 등의 표지들을 수집해 놓은 책.

 

 

외로움이 사무치는 글이다.

 

 

오창호 (오준수)라는 사람이 존재했다는 것을

이 전시를 통해 알게되었다.

 

 

서로 붙은 수의를 함께 입고 벗으며

춤을 추고 있는 남자 둘의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그 앞에 놓여 있는 의자도 작품의 하나같다.

 

 

금실 자수 작품이 많았다.

그들의 이야기가 유물처럼 오래도록 남길 원했던 것일까.

 

 

전시실을 나서면

한켠에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작가에게 보내는 나의 질문 코너에서

 눈에 띄었던 근사한 글씨체의 질문 하나.

정체성이라는 것이 필요나 할까.

 

 

 

프로젝트해시태그 2023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층 8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기간은 2023년 11월 3일부터 2024년 4월 7일까지!

 

 

프로젝트해시태그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창작자 발굴 사업이란다.

 

 

 

 

 

 

마지막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가게 방문!

 

가죽을 이용해 만든 색색의 팔찌와 반지.

심플하고 멋스럽다.

 

 

감각적인 머그잔들. 사고 싶었지만 참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장욱진 회고전이 열리고 있나보다.

2023.9.14 부터 2024.2.12 까지!

가봐야지.

 

 

 

팝업 카드를 구매해서 편지를 쓰면

받고 싶은 날짜에 맞춰서 편지를 보내 준단다.

한달은 걸린다고..

 

 

기발한 티슈케이스. 재미있다!

 

 

미술관 굿즈라고 할 수 있는

모빌도 판매하고 있다.

 

 

컵모양이 타원형이라 특이하다.

장욱진 화백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유영국 화백의 그림이 그려진 마그넷과 엽서들.

 

 

김환기 화백의 그림을 주제로 한 상품도 진열되어 있다.

 

 

예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선택을 못해 

아무것도 안 삼..

 

다만 이번 전시과 관련된 상품이 없어서 아쉬웠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녹이니

아주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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