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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나들이/ 별마당도서관 트리/ 더플레이스 코엑스점+ 시코르, 버터

by 차룩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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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더플레이스를 가기로 했다.
더플레이스 코엑스점으로 급 나들이 가기!
 
광명사거리역에서 승차해서
대림역 환승 후 삼성역으로 가려고 했었으나.. 
 
삼성역 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었다ㅠㅠ
당산역에서 알아차리고 내림.. 그런데 당산역은 9호선으로 환승할 수가 있네? 
봉은사역으로 가면 되잖아 하면서 그대로 9호선 환승 ㅋㅋ
 
 
봉은사역 7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입구가 보인다. 
코엑스 갈 땐 항상 삼성역으로 가서 몰랐는데 봉은사역에서도 코엑스몰이 연결되어 있구나.
 
춥고 배고프니 얼른 들어가기 ㅎ

 
 
들어가서 보니 에스파 노래가 흘러나오는 무대가 크게 꾸며져 있었다. 새 앨범이 나온걸까?   잘 모르겠...

 
 
얼마 안 가서 드디어 더플레이스 발견!
매장 내부가 상당히 넓었다.

더플레이스 코엑스점 영업시간
10:00~22:00 ( 라스트오더 21:00 )
ㄴ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좋았다.

 
내가 방문한 시각이 오후 4시 정도였어서 그런지 상당히 한산한 모습이다. 코엑스답게 군데군데 외국인 손님이 많음.
 
당당히 혼자 들어가서 안내받은 자리에 착석.

 
주문은 태블릿을 가져다 주면서 주문 하라고 한다. 혹시라도 이런 것에 서툰 어르신이 오시면 다른 메뉴판을 가져다 주려나?
그런데 너무 답답했던건 태블릿이 너무 느림... 휴 
메뉴들 다 정독하고 나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느려서 걍 대충 주문함.
 
레몬에이드 7,000원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 24,000원
스모키 돔 채끝 스테이크 52,000원
 
요렇게 주문했다!

 
음식 기다리다 옆에 보니 특별 구성 메뉴 안내가 보이고.. 난 혼자 왔으니 세트는 불가능허지..
 
 
먼저 레몬에이드와 뽈리뽀 알리오올리오가 먼저 나왔다.


 
음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다.
쭈꾸미와 할라피뇨, 갈릭 오일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져서 감칠맛이 대단했다. 나중에 또 생각날 것 같은데 이거..
 
 
곧이어 나온 스모키 돔 채끝 스테이크.
 
서빙할 때 돔 모양의 덮개?를 열어서 바로 가져가는데.. 그 덮개는 어떤 용도로 왜 필요한 건지 의문이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알리오 올리오 그릴드 베지 가나쉬가 함께 나온다.

 
이 메뉴는 저 채소 가나쉬가 주인공이 아닌가 싶게 충격적으로 맛있다. 감자, 버섯, 브로콜리, 통마늘, 콜리플라워? 들이었는데 엄청 풍미있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난 알리오올리오 맛에 중독된걸까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주문한게 잘못이었는지.. 너무 질겨서 다 먹지 못하고 좀 남겼다. 씹다가 뱉기도 하고ㅠㅠ
맛있었으면 다 먹고도 남았을텐데.
 
서비스가 또 방문하고 싶을 만큼 특별히 친절한 것도 아니었지만, 저 파스타랑 가니쉬 생각나서 또 갈 것 같다.ㅋㅋ
 
 
먹었으니 걸어야지.

 
저 접시는 실제로 쓰이는 접시를 붙인걸까? 저렇게 장식하기 위해 일부러 만들어진 접시인걸까?
토너를 사야 해서 시코르 방문. 
 
톤28 비건 토너 구매. 함 써봐야지 

 
역시 토너만 산 건 아니었다. 계속 사 보고 싶었던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도 사고 눈에 띈 데싱디바 네일팁도 샀다.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는 누군가가 좋다고 하더니 진짜 좋네. 내가 구매한 건 듀이 색상인데 말린 장미의 어두운 색상같은걸.. 적당히 광 나게 발색 되면서도 틴트의 성능인 지속력이 있다. 잘 묻어나지도 않는 듯 하고 히히 잘샀넹
케이스 디자인도 귀욤
 
 
시코르 맞은편에 심히 눈에 띄는 버터. 연말 느낌나게 꾸며놓아서 들어가 볼 수 밖에 없었다.

 
 
귀여운 인형들의 천국.

 
 
움직이는 인형 귀여워 ㅠㅠ

 
 

 
 


 
마음에 들었던 눈사람 캔들.
 
 
 
요건 그냥 매장 안에 보이는 천이 작품 같이 근사해서 찍음. 진짜 작품인가??

 
 
걷다 보니 저 멀리 반짝이는 무언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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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았는데 보게 된 웅장한 트리.

꿈 속에서 보는 것 같았던 모습 ㅎㅎ


잠시 서서 황홀하게 바라 보았다.

 

 
 
언젠가 가 보고 싶은 globe.

 
 
가는 길에 H&M 들러주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넹.

 
역시나 맘에 썩 드는 옷은 없었지만, 저 단추 하나가 맘에 들었다.
 
 
어두워진 하늘. 퇴근 시간이라 차들이 엄청나구나.. 다시 봉은사역으로 걸어가기.

 
9호선은 듣던대로였다. 퇴근시간에 걸려서 지옥철ㅠㅠ  압사당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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