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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엠젯 대용량 가열식 가습기 구매 후기

by 차룩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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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겨울철이라 건조해서 그런지 피부도 자주 가렵고, 밤에 자는 동안에는 입안이 엄청 마르거나 목이 칼칼해져서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결국 참다참다 가습기를 하나 들이기로 결심했는데,  마케팅을 엄청 잘 하는건지 최근 오아라는 브랜드의 가습기가 여기저기 눈에 자주 보였다.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선택한 가습기는 오아 엠젯가습기. 대용량인데다가 다양한 기능이 있고,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서 구매한 가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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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게 배송된 오아 엠젯가습기. 일단 이 가습기는 4리터 대용량 물통이라서 하루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채워주면 된다고 한다니 이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자기 전에 틀고 자면 꺼질 염려 없이 잘 수 있겠다.
 

 
 외관이 심플하고 색상이 고급스러워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오아 엠젯가습기의 구성품은 가습기본체, 리모콘, 청소솔, 부칙포받침?, 청소솔, 사용설명서다. 저 하얀 부직포는 왜 주는건지 모르겠다. 스티커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붙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청소솔은 너무 짧아서 청소할 때 그다지 유용하진 않을 것 같다.
 

 

 
 오아 엠젯가습기는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복잡한 조작은 필요없다. 가습기를 평평한 곳에 두고 전원 코드를 연결한 후 상부 덮개를 열어 물통에 물을 채우고 상태표시창의 터치식 전원을 켜면 된다.
 
 

 
 오아 엠젯가습기는 분리형 수조라서 물 보충하기도 쉽고 세척도 용이할 듯. 물 때 걱정없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겠다. 수조 안의 MAX부분까지 물을 채울 수 있다. 4리터 수조라 그런지 물이 엄청 많이 들어가는 느낌.
 

 

 

 전원을 켜니 상태표시창에 온도과 습도가 번갈아 나타난다. 그리고 오아 엠젯가습기는 리모콘이 포함된 구성이라 편리할 것 같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잘 눌리는 것 같지도 않고 신호가 한번에 잘 안먹혀서 손이 안 간다.. 어차피 가습기는 한번 켜두면 알아서 오래도록 돌아가고 꺼지고 하니 리모콘 안써도 별 타격은 없을듯.
 

가습량이 풍부해서 만족한 오아 가습기

 
 일단 가습기를 켜보니 가습량이 풍부해서 만족스러웠다. 오아 엠젯가습기는 온열과 비가열모드를 모두 지원해서 취향에 맞게 가습 방식을 선택할 수가 있다. 겨울철에 온열가습을 하면 공기도 따뜻해지고 세균 번식도 억제해주니 일석이조겠다. 전기세가 더 나오는 건 감당해야겠지..
 

 

1~3단계 가습량 조절

 
 오아 엠젯가습기는 스마트하게도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이 있다. 설정한 습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꺼지고, 습도가 떨어지면 다시 작동을 시작하는 식이다. 이렇게 자동으로 조절되는 시스템 덕분에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듯. 1~3단계로 가습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안방에서 잘 사용중.


 이정도 대용량 가습기를 써 본 적이 처음이라 소음이 없는편인건지는 모르겠지만, pc 돌아가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첨엔 좀 신경쓰이지만 익숙해지면 백색소음정도로 느껴짐. 암튼 기계다보니 소음 없는 건 아니다.

 

 
  가습기 들인 이후로 피부가려움도 거의 사라진 것 같고 잘 때 입 안도 덜 건조한 느낌이다. 한마디로 오아 엠젯가습기 사길 잘했다. 대용량가습기를 왜 이제야 들였을까.. 사용도 간편하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예쁘고, 무엇보다 가습이 풍부하게 잘되고 물을 보충하면 하루종일 작동되는 점이 제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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