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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야텐야 합정교보문고점 텐동 직장인 점심 혼밥 추천

by 차룩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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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야텐야 합정교보문고점 텐동 메뉴와 가격 직장인 점심 혼밥 후기
 
 
 직장 근처에서 혼자 점심을 먹는 것은 많은 직장인들에게 소소한 힐링의 시간이 된다고 생각한다. 혼자 가도 편안한 공간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싶었다. 합정역 근처 맛집을 찾다가 혼밥하기에 좋을 것 같고 맛도 좋을 것 같아, 신야텐야 합정교보문고점에 가보기로 했다. 일본식 튀김덮밥, 즉 텐동을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일본 식당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로 유명한 것 같았다.
 
신야텐야 뜻이 궁금했는데, 
신야텐야는 믿을 信 이라는 한자를 사용한 믿을 수 있는 일본식 튀김덮밥 집이라는 뜻으로 손님과의 신의를 잃지 않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브랜드명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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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야텐야 합정교보문고점 위치>

 

 
 
 이곳은 텐동과 정식, 카레, 나베 (일본식 전골), 우동, 소바, 간단한 주류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 일식당이다.
 

자세한 위치합정역 8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마포푸르지오1차상가에 위치/ 교보문고 윗층에 위치
영업시간매일 11:30~22:00 / 21:30 라스트오더
연락처02-332-7997
주차1차 상가건물에 1시간 무료 주차 (식사 후 주차권 등록요청하기)
결제제로페이 가능

 
 
 신야텐야 합정교보문고점의 주문은 가게 앞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먼저 결제를 하고 입장하는 방식이다.
 
 영업 시작 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추어서 갔더니, 한테이블만 빼고 나머지는 비어있었다. 테이블이 3개정도 있는 것 같았고, 7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이 전부였다.
 

 
 자리에 앉아 신야텐야 합정교보문고점의 메뉴판 전체를 찍어보았다. 이 가게의 대표메뉴인 신야텐동을 주문했다. 가격은 12,000원. 텐동이라는 음식 자체를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무척 기대가 되었다.
 


 
 작은 가게라 그런지 혼자 바쁘게 일하신다. 튀김 만드는 곳 바로 앞자리에 앉아버렸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다 보니 옆 자리에 혼자 오신 분들이 쏙쏙 들어차기 시작. 신야텐야 합정교보문고점은 많이들 혼밥하러 오는 곳있가보다.
 
 

 
 보리차였던 것 같은데.. 컵에서 비린내가 나는 점이 별로였다. 고추장아찌를 덜어먹을 수 있다. 먹다보면 알겠지만 고추장아찌가 꼭 필요하다.
 

 
드디어 먹게 된 신야텐야 텐동이다. 된장국과 함께 나온다. 여러가지 튀김이 간장베이스 조미된 밥 위에 얹어서 나오는데, 꽤 큰 튀김이 6점 정도 되는 듯하다.
 

 
   바삭바삭 맛있는 튀김들이 이외로 밥과 잘 어우러져서 놀랐다. 아쉬웠던 점은 오징어튀김의 오징어가 좀 질겼다는 것,, 치아 교정중이라 앞니로 끊어 먹는게 힘들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가위를 요청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직원분이 바빠보이셔서 소심한 맘에 포기 ㅋㅋ 그래도 텐동이라는 음식을 첨 먹어봤는데 참 맛있으면서도 좀 지나니 느끼한 맛은 어쩔 수 없나보다. 그럴때마다 고추장아찌를 먹어주면 느끼한 맛이 좀 나아졌다.
 

 
 간단한 메뉴를 먹어서 그런지 12시 되기 전에 다 먹어버렸다. 소화도 시킬 겸 신야텐야 합정교보문고점 바로 아랫층에 위치한 교보문고에 들러 구경하다 가기로 했다.
 

 
 교보문고 하면 엄청 큰 매장만 생각했었는데 이곳은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하다.
 

 
 알파카 인형이라는데 부들부들 감촉이 좋아서 가격을 보니 4만원대.. 
 

 
 색감이 예쁜 에코백과 여러가지 엽서들.
 
 

 
고급 만년필도 구매할 수 있다.
 
 

 
 미술관련 물품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홍대입구 역 근처라 그런건지 예술 관련 제품

의 비중이 높은 느낌.
 

 
 이런 것들 보면 예뻐서 괜히 사고 싶어진다. 2025년 명화 캘린더도 판매 중.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실감했다.
 
 

 
 베스트셀러 코너 둘러보다가 발견한 책 무한의 부. 포브스 선정 아시아 최고 부자에 관한 이야기인가보다. 무한의 부라니.. 나도 이루고 싶다.
 

 
 중간중간 아름다운 명화 엽서들을 볼 수 있다.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고? 노벨상으로 증명된 가보르아이? 이거 정말 맞는건가 .. 마이너스 눈을 갖고 있는 터라 눈 관련 책에 눈이 번쩍 뜨인다. 난 해당이 없는걸까.. 시력 좋은 사람이 젤 부럽다.
 

 
 역시나 미술이나 예술, 디자인 관련 책이 많이 보인다.
 

 
  이 서점에서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생각할수록 대단한 업적을 이룬 분이다.
 
 

 
 한 켠에서는 음반도 판매중.
 
 

 
 요즘 이런 작은 인형들이 귀엽다. 사고싶었지만 나의 재정 상황을 생각하며 꾹 참아보았다.
 
 
 
 
동영상으로 마무리.

표정이 바뀌는 귀여운 바나나인형.
신야텐야 합정교보문고점 튀김 만드는 모습. 눈이 내리는 것 같다.

 
 
 
+ 저녁에 갔던 합정역 근처 카페 머씨커피. 주택을 개조한 카페라 신기했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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